/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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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속 캐릭터 소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7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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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공개됐다. 과거와 현대, 도술과 SF 판타지를 아우르는 '외계+인'만의 액션을 위해 배우들은 탄탄한 기초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와이어, CG 등에 이르는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냈다.

류준열은 "영화를 준비하며 스스로 액션 배우가 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액션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쾌함이 살아있는 도술 액션부터 수려한 검술까지 얼치기 도사 무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쳐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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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 역 김우빈은 모션 캡처 슈트를 활용한 특수 액션 등을 소화한 것은 물론 "처음 촬영할 때는 액션의 비중이 크지 않았다. 촬영하면서 액션에 대한 욕심이 점점 생겼고, 와이어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상당히 많이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화를 통해 보여줄 다이내믹한 액션에 궁금증을 더한다.

김태리 역시 "영화를 위해 굉장히 많은 걸 준비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무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사격, 기계체조를 배우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한층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했으며,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 소지섭은 맨손 액션, 카 체이싱 등 강렬하고 역동적인 액션으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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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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