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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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을 통해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속 변요한의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변요한이 극 중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변신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안타고니스트에 도전한다. 변요한은 김한민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 박해일과도 첫 호흡을 맞추며 영화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변요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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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맡은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천재 지략가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과 잔혹함, 탁월한 지략까지 갖춘 그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순신과의 전쟁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으로 조선군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이처럼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서슬퍼런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인 변요한. 그는 "와키자카를 표현하는 데 엄청난 패기와 빠른 통찰력을 지닌 인물임이 드러날 수 있게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작 조진웅이 맡았던 와키자카를 기억하는 관객들이라면 더욱더 패기 넘치는 모습이 된 변요한의 와키자카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7월 말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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