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이종석 /사진=영화 '마녀', '마녀 2' 스틸
김다미, 이종석 /사진=영화 '마녀', '마녀 2' 스틸


배우 김다미와 이종석이 영화 '마녀2'에서 특별한 열연을 펼쳤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김다미는 시즌1에 이어 자윤 역을 연기했다. 자윤은 평범한 고등학생부터 무자비한 살인 병기까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인물. 그는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마녀 유니버스'의 중추 역할을 할 전망.

'마녀 1'을 통해 괴물 신인에 등극했던 김다미.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 작품마다 한층 더 공고해진 역량을 발휘한 김다미이기에 그가 보여줄 자윤의 이야기는 더욱 기다려진다.

이종석은 극 중 소녀의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 역을 맡았다. 그는 한 조직의 우두머리답게 날카로움과 본능을 앞세워 사라진 소녀의 뒤를 밟는다. 그는 웨이브가 살짝 들어간 장발의 헤어스타일로 광기 어린 눈빛으로 강렬한 매력을 드러낸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사이에'와 영화 '관상' '피 끓는 청춘'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아 온 이종석. 5년 만에 '마녀2'로 스크린 복귀에 나선 만큼 제대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김다미와 이종석, 두 사람이 만났으니 시너지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욱 끈끈했다. 박훈정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김다미의 에너지와 이종석의 노련함은 오래도록 잔상을 남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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