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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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1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누적 관객 수 500만 95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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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020년~2022년, 3년간의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최단기간 500만 돌파까지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연출을 맡은 샘 레이미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5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한국 팬 여러분, 방금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면서 500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의 흥행 기록에 감탄을 표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영화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극장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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