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메인 포스터
/사진=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메인 포스터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7일 개봉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개봉 2일 만에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개봉한 정우, 김갑수 주연의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후 29일 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6(4월 27일 기준)을 기록하는 관객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학교폭력 소재를 담아낸 시의적절한 메시지가 돋보였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흥행 신호탄은 실관람객들의 생생하고 열렬한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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