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7월 개봉을 확정한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마이티 토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앞서 티저 예고편 엔딩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제인 포스터가 마이티 토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는 티저 포스터 속 토르가 서있던 자리에서 오직 자격을 가진 자만이 들 수 있다는 망치 묠니르를 손에 든 모습으로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시리즈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제인 포스터가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 속 마이티 토르로 다시 등장하기까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토르와 마이티 토르의 만남을 통해 펼쳐질 확장된 세계관과 이들의 활약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토르: 러브 앤 썬더'의 7월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토르도 토르지만 나탈리 포트만이 너무 기대됨… 벌크업 미친듯이 했던데… 심장 떨린다"(진**), "멀티버스 제인이 토르가 된 건가? 기대된다"(효***), "제목부터 러브 앤 썬더라는 게 너무 좋음 브금도 찰떡이고, 스토리도 완벽할 것 같은 게 참 좋습니다"(우***) 등 기대평을 내놨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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