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손호준, 허성태, 이규형./ 사진=텐아시아DB
박경림, 손호준, 허성태, 이규형./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경림이 영화 '스텔라' 제작보고회가 끝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도 검사를 실시했다.

17일 오후 '스텔라'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박경림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림은 이날 오전 자가키트 음성 결과를 받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계자는 "배우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 모두 검사를 받았다"라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와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 박경림이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손호준은 박경림이 코로나에 확진 된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이규형, 허성태는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았다. 세 사람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됐다.

영화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영화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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