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차세대 배트맨으로 나선 '더 배트맨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배트맨 2년 차의 모습을 담은 영화는 영웅이 될지 악당이 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배트맨의 모습을 담는다. '더 배트맨'
영화 '더 배트맨'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더 배트맨'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감독 맷 리브스
출연 로버트 패틴슨, 폴 다노, 조 크라비츠, 앤디 서키스
개봉 3월 1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분해 히어로의 세대교체에 나선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이다.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맷 리브스 감독은 시각적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면서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인물의 내면을 탐구한다. 로버트 패틴슨과 조이 크라비츠, 폴 다노와 함께 콜린 파렐, 앤디 서키스, 제프리 라이트, 존 터투로, 피터 사스가드,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함께한다. 영화에서 차를 이용한 모든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 배우들은 방대한 전투 시퀀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으며, 영화 속 고담시는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구현돼 예술적인 미장센을 보여준다. '소피의 세계'
영화 '소피의 세계' 포스터 /사진제공=마름모필름, 찬란
영화 '소피의 세계' 포스터 /사진제공=마름모필름, 찬란
감독 이제한
출연 김새벽, 곽민규, 아나 루지에로, 김우겸, 문혜인
개봉 3월 3일

사소한 오늘이 특별해지는 일상으로의 여행을 담은 영화 '소피의 세계'가 소소한 행복을 선사한다. '소피의 세계'는 일상처럼 여행을 보낸 소피, 여행처럼 일상을 보낸 수영과 종구, 2년 전 그들이 함께한 나흘의 기록을 담은 작품. 신예 이제한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배우 김새벽, 곽민규가 친근감 넘치는 현실 부부로 첫 연기호흡을 맞췄으며, 배우 아나 루지에로, 김우겸, 문혜인 등 독립영화계 새롭고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섯 배우는 북촌 한옥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뿐사뿐 거닐며 일상의 감성을 채워준다. 영화는 코로나 1년 차를 맞은 때 촬영됐으며, 실제 촬영일과 영화 속 시간적 배경을 동일하게 맞췄다. 이제한 감독은 배우의 표정이 가려지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고심하던 중 과거의 어떤 시기에 대한 작은 기록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설정을 기존 스토리를 수정했다. '나이트 레이더스'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 포스터 / 사진제공=더쿱, 하이 스트레인저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 포스터 / 사진제공=더쿱, 하이 스트레인저
감독 다니스 고렛
출연 엘레 마이아 테일페데스, 브룩클린 르텍시에 하트, 알렉스 태런트
개봉 3월 3일

다채롭고 세밀한 정치·사회적 은유를 통해 완성된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가 관객들을 찾는다. '나이트 레이더스'는 서기 2043년, 독재국가의 인간병기로 길러진 딸을 되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그려낸 디스토피아 스릴러.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 초청을 포함한 여러 해외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찌감치 탄탄한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나이트 레이더스'는 15년 넘게 다니스 고렛 감독과 인연을 맺고 있는 '조조 래빗',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차별 및 혐오, 세대 간 트라우마 전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정립하고자 했던 다니스 고렛 감독의 의지와 노력이 경이로운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