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배우 연우진. /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배우 연우진. /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우 연우진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배우 연우진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연우진은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으로, 고향에 있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살아온 신무광 역을 맡았다.

연우진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출연 드라마 '서론, 아홉'의 첫 방송은 지난 16일 시작했다. 연우진은 "2022년, 제가 39살을 맞으며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현해가고 있는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장철수 감독이 2014년 즈음부터 준비한 것. 연우진 역시 초반부터 캐스팅됐다. 이에 "감회가 새롭다. 배우들은 다양한 작품 통해 대중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감독님들은 꽤나 긴 시간 동안 한 작품에 몰두하는 것 같다고도 생각했다. 장철수 감독의 특별한 순간에 제가 같이 함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꽃이 있다면 제가 꿀벌 같은 느낌이다"고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제가 2014년에 이 시놉시스를 처음 접했던 거 같은데 그 작품을 놓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연기 변신이라든가 한 인간의 파격적인 사랑을 표현해보고 싶었다면, 6~7년이 지난 지금은 사뭇 다른 감정이 들더라. 깊이감을 알게 됐다. 한 시대 속에 욕망을 쫓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보이더라. 날 것의 작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제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늦은 시기지만 이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신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류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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