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랄프 파인즈./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랄프 파인즈./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랄프 파인즈가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액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7일 오전 8시 20분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매튜 본 감독과 배우 랄프 파인즈가 한국 기자들에게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랄프 파인즈는 "액션 시퀀스가 정말 잘 짜여져 있었다. 저는 검술을 미리 배웠다. 스턴트맨하고 훈련도 많이 했다"라며 "검투 장면은 정말 재미있었다. 젊었을 때 액션을 많이 찍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랄프 파인즈는 "작년에 세상을 떠난 스턴트팀이 있다. 정말 멋있었다"라며 "몇몇 부분에서 제가 민첩성이 떨어지거나 피곤할 때 스턴트를 많이 사용 했는데 훌륭하고 판타스틱한 액션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매튜 본 감독은 "무슨 말이냐 랄프 파인즈가 95% 정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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