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체이탈자'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유체이탈자'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유체이탈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개봉일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6만5462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7만192명의 관객을 모았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국가정보요원 강이안(윤계상 분)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추적 액션극이다.

같은 날 개봉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9437명, 누적 관객 수는 4만547명을 기록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개봉 첫날 3위로 출발했다. 하루 동안 3만2189명을 모아 누적 4만599명을 기록했다.

'이터널스'는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 1만578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290만4767명을 모았다.

전날까지 1위를 지키던 '장르만 로맨스'는 5위로 하락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5610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2394명이다.

이어 '듄', '프렌치 디스패치', '디어 에반 핸슨',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10위 안에 들었다.

25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21.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유체이탈자'(18.2%), 3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13.8%)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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