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영화 '경관의 피'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영화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믿고 보는 범죄드라마의 흥행 히어로 조진웅, 그리고 '기생충' 이후 최초로 스크린 컴백하는 최우식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조진웅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범죄자 검거를 최우선으로 삼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불법도 개의치 않는다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 역을 맡았다. 최우식이 맡은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받는 조건으로 박강윤의 비리를 파헤치는 임무를 받고, 언더커버 경찰로서 그와 한 팀이 된다. 두 인물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을 사로잡는 가운데 경계에 선 두 경찰 누구를 믿을 것인가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박강윤과 최민재가 의심과 믿음을 오가며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긴장감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조진웅과 최우식이 펼치는 열연과 더불어 최민재에게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빌미로 언더커버 경찰의 임무를 쥐어 주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에는 박희순이 캐스팅됐다.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은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권율이 연기했다. 박명훈은 경찰과의 거래로 생존해온 범죄자 차동철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만나보는 강렬한 범죄드라마 '경관의 피'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경관의 피'는 2022년 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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