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화 주간 2021’ 개막 앞서 전체 상영작 등 핵심프로그램 공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인천 영화 주간 2021’의 핵심프로그램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천 영화 주간 2021’은 102년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영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인천 시민들과 함께 영상 문화를 통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인천 영화 주간 2021’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먼저 개막일인 23일과 이튿날인 24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애관극장에서 인천을 소재로 하는 상영작 8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 최초의 프로야구단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처리 전문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그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감독 김종현)’을 시작으로, 인천 남구를 배경으로 고민 많은 20대 여성들의 성장통을 그린 ‘고양이를 부탁해(감독 정재은)’, 인천 원도심의 소박한 정취가 살아 숨쉬는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 마돈나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되기 위해 ‘인천시 배 고등부 씨름대회’ 참가하는 고등학생 오동구의 씨름 도전기 ‘천하장사 마돈나(감독 이해영, 이해준)’, 인천의 삼류 건달 강재(최민식 분)와 중국 여성 파이란(장백지 분)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파이란(감독 송해성)’, 인천의 명소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색채가 인상적인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인천을 배경으로 단란주점 마담 혜경(전도연 분)과 그녀의 애인을 잡기 위해 신분을 속이고 접근한 형사 재곤(김남길 분)의 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감독 오승욱)’, 1993년 인천을 배경으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담보(감독 강대규)’ 등이 상영된다.

이어 26일과 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인천 영화 열전’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귀벌레(감독 박나나)’, ‘남남(감독 고경수)’, ‘다정을 위한 시간(감독 김지현)’, ‘실버벨(감독 유수민)’, ‘짝사랑(감독 주영)’, ‘코리아타운(감독 안소희)’ 등 씨네인천의 제작지원작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28일에는 별별씨네마 세션을 통해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및 인천 배경 촬영 작품인 ‘아역배우 박웅비(감독 김슬기)’, ‘웅비와 인간 아닌 친구들(감독 김다민)’,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휴가(감독 이란희)’ 등이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된다.

씨네인천과 별별씨네마에 선정된 작품들은 영화 종료 후 영화해설 및 GV(관객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별별씨네마는 인천 영화 주간 2021 기간 외에도 10월과 11월에 걸쳐 인천시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슈퍼스타 감사용’, ‘천하장사 마돈나’, ‘파이란’, ‘차이나타운’, ‘무뢰한’ 등 중요 상영작 5편에 대한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더불어 ‘차이나타운’ 상영 종료 후 진행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한준희 감독뿐만 아니라 특별 게스트로 배우 고경표가 참석해 관객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작품 상영과 함께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태 프로그래머와 손희정 문화평론가가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영화가 상상하는 환대의 방식들’이 23일에, 변영주 영화감독과 김도훈 기자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인간을 품은 도시, 도시를 품은 영화’가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영화 주간 2021’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인천 영화 주간 2021 상영작들은 ‘영화도시 인천’의 상징성을 극명하게 나타낼 수 있는 작품들을 엄선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며 “인천 시민들을 비롯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23일(토)부터 29일(금)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인천 영화 주간 2021’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정부 지침에 따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된다.

▲모든 영화 관람은 사전 예매로 진행 ▲모든 입구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정부 지침에 따라 상영관 관객 수 50%이하로 제한하며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 영화 주간 2021’의 사전 신청은 10월 11일(월)부터 10월 20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천 영화 주간 상영작 정보 및 사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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