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 /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 /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부일영화상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30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김정현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이 감독을 대신해 김성철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랐다. 김 프로듀서는 "감독님이 내일부터 새로운 작품의 촬영에 들어가셔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작품을 위해 많이 수고해준 스태프들, 물심양면 도와준 배우들, 특히 작가님께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고 전했다. 쉽지 않은 시나리오를 김세겸 작가님이 가진 상상력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자산어보'가 만들어진 것 같다. 트로피는 현장에 가서 제가 감독님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