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날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개봉일인 지난 1일 하루 동안 13만814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누적 13만9961명을 모았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이야기.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인질'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게 14일간 갖고 있던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하루 동안 2만9345명을 추가해 누적 123만8866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모가디슈'도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1만864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312만8334명을 기록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발발로 인해 소말리아 고립된 남북 공관원들의 탈출기를 그린 이야기다.

'싱크홀'은 4위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2413명, 누적 관객 수는 203만3399명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했다.

이날 개봉한 '맨 인 더 다크 2'는 5위로 진입했다. 일일 관객 수는 9174명, 누적 관객 수는 1만1768명이다. '맨 인 더 다크 2'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소녀 피닉스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눈 먼 노인 노먼에게 괴한들이 나타나면서 노인의 광기가 깨어나는 공포 스릴러다.

이어 '코다', '여름날 우리', '귀문',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상견니'가 10위 안에 들었다.

1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51.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인질'(13.0%), 3위는 '리스펙트'(5.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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