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이 드디어 개봉 했다. 예매율 55.0%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 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예매율 55.0%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2만 760명.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2019)으로 막을 내린 MCU 페이즈3의 뒤를 잇는 페이즈4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이런 가운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페이즈4의 진정한 시작과 마블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을 알리는 인사이드 60초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텐 링즈' 전설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아이언맨'부터 '토르',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 그간 마블 세계관을 구축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슈퍼 히어로들의 상징적인 모습들을 담겨있어 시작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마블 히어로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함께 마블의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타격감 넘치는 버스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1:1 나이프 액션, 아버지 웬우와 샹치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한계를 알 수 없는 '텐 링즈'의 독보적인 파워까지 그 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익스트림 액션은 물론, 현대적 배경과 신비의 세계 '탈로'를 오가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영상을 가득 채우며 더욱 확장된 마블 세계관으로 관객들을 이끌어 갈 것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1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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