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질'과 '싱크홀' 포스터 / 사진제공=NEW, 쇼박스
영화 '인질'과 '싱크홀' 포스터 / 사진제공=NEW, 쇼박스


배우 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차승원 주연의 영화 '싱크홀'은 200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3만444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117만4256명의 관객을 모았다.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올해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는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2만4978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308만3597명을 기록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발발로 인해 소말리아 고립된 남북 공관원들의 탈출기를 그린 이야기다.

'싱크홀'은 3위로 내려갔지만 손익분기점인 200만을 넘어섰다. 일일 관객 수는 1만9705명, 누적 관객 수는 200만2190명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했다.

김강우 주연 공포물 '귀문'은 4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4014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7만5309명을 기록했다. '귀문'은 원인불명의 사건·사고가 잇따랐던 폐수련원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이들의 이야기다.

'프리 가이'는 전날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187명, 누적 관객 수는 29만4921명이다. 라이언 레놀즈 주연의 '프리 가이'는 NPC라는 것을 알게 된 남자가 게임 '프리 시티'의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어 '여름날 우리', '레미니센스', '올드', '퍼피 구조대 더 무비', '드림걸즈'가 10위 안에 들었다.

31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오는 9월 1일 개봉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48.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인질'(10.4%), 3위는 '맨 인 더 다크 2'(7.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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