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가 '블랙 위도우'를 넘고 올해 박스오피스 최강자에 등극했다.

'모가디슈'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99만 3460명을 동원하며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1년 만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으로,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의 활기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올해 최초로 300만 관객 돌파작 탄생을 알린 '모가디슈'가 선보일 흥행 기록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력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엔진으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모가디슈'는 리얼한 영화적 체험은 물론, 눈과 귀를 사로잡는 카체이싱 액션과 함께 현 시대와 맞닿아 있는 시의적인 메시지까지 전하며 호평의 중심에 서 있다. 이에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N차 관람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모가디슈'는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으로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등이 열연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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