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민아./ 사진제공=국외자들
배우 방민아./ 사진제공=국외자들


가수이자 배우인 방민아가 걸스데이 출신 편견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민아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최선의 삶'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방민아 분), 아람(심달기 분), 소영(한성민 분)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다. 방민아는 강이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날 방민아는 '걸스데이 출신 배우'라는 것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 보거나, 자신의 작품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도 해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방민아는 "부담도 있었다.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며 "하지만 그 끝에서 고민의 결론을 낸 저의 모습을 보니 상관이 없겠더라. 그것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무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상관이 있나? 편견을 깨겠다가 아니고 오히려 가져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민아는 "깰 수 없고, 깨지 못한다. 그리고 버리지 않을 것이다. 걸스데이 라는 사실이 없으면 제가 없다. 결론은 저는 (편견 마저도) 사랑하더라. 제가 사랑하는게 있다면, 그런 것까지 사랑하고 싶다. 그래서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선의 삶'은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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