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소말리아내전에 고립된 남북 사람들의 탈출기
드라마 '방법'→영화 '방법: 재차의'로 확장
유쾌한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 '정글 크루즈'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 '모가디슈'와 '방법: 재차의'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고강도의 거리두기 4단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개봉한다.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 '정글 크루즈'도 관객들을 만난다. '모가디슈'-시청각 쾌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개봉 7월 28일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대작 '모가디슈'가 관객들과 만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남북한 공사관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 이야기.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영화 ‘베를린’의 제작진이 참여했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부터 정만식, 김재화까지 흥행력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작진은 압도적이고 이국적인 풍광을 재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리얼리티를 위해 당시 소말리아 국영TV 사장의 기록물, 종군 기자의 사진, 군사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자문을 받았다. 영화의 백미인 후반부 카체이싱 장면은 긴박감 넘치며, 탈출을 위한 인물들의 절박함이 담겨 드라마틱하다.
'방법: 재차의'-'부산행'·'반도' 이은 연상호 표 새로운 K좀비 탄생
영화 '방법: 재차의'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영화 '방법: 재차의'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감독 김용완
출연 엄지원, 정지소
개봉 7월 28일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이 스크린에서 확장된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부산행', '반도' 등 매 작품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드라마 '방법'을 통해 전율 돋는 공포를 선사한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개월 전 죽은 시체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추적 과정과 예측불가 스토리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 분)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분)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따로 또 같이 해결해나가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영화 속 재차의는 손과 발이 검은색이고 움직임은 부자연스럽지만 사람의 말을 그대로 할 줄 안다고 전해지는 한국 전통 설화 속 요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존의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의 새로운 탄생이 기대된다. '정글 크루즈'-아마존 밀림 속에서 전설을 찾아 떠나다
[무비가이드] '모가디슈'·'방법: 재차의'·'정글 크루즈', 우울감 깨부술 쾌감+스릴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개봉 7월 28일

미지의 세계 아마존에서 전설을 쫓아 스펙터클한 모험을 시작한다. 디즈니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아 떠나는 모험극. 이번 영화는 디즈니랜드가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문을 열었을 때부터 운행된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가 모티브가 됐다. 영화는 거친 물결을 따라 시작되는 크루즈 여행, 이국적인 정글 풍광과 신비로운 동식물들, 수천 년 역사를 지닌 원주민과의 만남 등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환상적인 경험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액션에 일가견 있는 드웨인 존슨과 러블리한 외모에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에밀리 블런트가 만나 유쾌한 티키타카를 만들어 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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