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위도우'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위도우'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7일째 154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8만1613명을 모아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154만4209명이 영화를 봤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겼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크루엘라'는 전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9246명, 누적 관객 수는 187만3876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발신제한'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는 8028명, 누적 관객 수는 91만536명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데뷔 22년 만에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 영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5위를 기록했다. 이날 3196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84만8913명을 기록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5위에는 'BIFAN2021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1'이 올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단편 걸작선으로, 하루 관객 수는 1708명, 누적 관객 수는 1만6873명이다.

이어 '괴기맨숀', '루카', '킬러의 보디가드2',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미드나이트'가 10위 안에 들었다.

14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이날 개봉한 '랑종'이 50.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한 태국 호러물이다. 예매율 2위는 '블랙 위도우'(27.0%), 3위는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9.2%)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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