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라운드 제로' 예고편./ 사진제공=크래프톤
영화 '그라운드 제로' 예고편./ 사진제공=크래프톤
배우 마동석이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한 영화 '그라운드 제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라운드 제로'는 마동석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두 월클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펍지 유니버스' 속 중요한 사건인 '1983년 호산 교도소 폭동'을 그린 단편 액션 영화로 쾌감 폭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단편의 메가폰은 '남한산성'으로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의 최고상인 황금개구리상(Golden Flog)을 수상한 김지용 감독이 잡았으며 비앤씨콘텐츠와 노바필름이 공동제작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강재(마동석) 죽이면 얼마 준대요?"라는 대사로 시작해 초반부터 마동석이 보여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호산 교도소의 모든 재소자들이 구속복을 입은 마강재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물론, 복도를 가로지르며 눈 앞의 재소자들을 한 명씩 때려 눕히는 짧지만 강렬한 액션은 영화 팬들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 예고편에는 마동석 배우 외에도 '반도' '시동' '돈' '더 킹' '국제시장'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김민재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급부상 및 영화 '낫아웃'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라이징 배우 이규성이 등장, 존재감을 과시한다. 더불어 '범죄도시' '신세계' '부산행' 등을 통해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 허명행 무술감독과, 충무로 영화 음악을 선도하는 모그 음악감독까지 가세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그라운드 제로'는 러닝타임 9분 정도의 짧지만 강렬한 단편 액션 영화로 오는 26일 오후 4시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공개 당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될 예정에 있어 영화와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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