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신제한' 조우진./ 사진제공=CJ ENM
영화 '발신제한' 조우진./ 사진제공=CJ ENM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영화 '발신제한'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영화를 본 이후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조우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신제한'과 관련한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극 중 조우진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이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 된 은행센터장 성규로 열연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남자의 심리를 폭발적인 연기 열연으로 표현해 내 몰입도를 높였으며, 위험한 카체이싱 장면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 했다.

이날 조우진은 "스스로 만족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개선해야 할 것, 고민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다. '저건 왜 저렇게 했지' 라는 생각만 몇 번이나 했다"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그런데도 좋은 반응 너무나 감사하다. 모든 일이 기적인 것 같다. 개봉하게 된 것도 기적이다"라며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도망가고 싶다. 홍보도 해야 하는데...홍보는 하고 도망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신제한'은 23일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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