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사진제공=비비엔터테인먼트
조재윤./ 사진제공=비비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재윤이 공포 영화 '잭팟'의 주연으로 발탁 됐다.

16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재윤이 오리지널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 10편 중 채여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잭팟'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는 웹툰과 숏폼 영상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IP 프로젝트로, 채여준 감독을 비롯해 김용균, 임대웅, 안상훈, 윤은경 감독까지 총 5명의 감독이 각각 두 개의 작품을 연출해 총 10개의 단편을 선보인다.

조재윤, 김태훈 주연의 '잭팟'은 잭팟에 당첨된 남자가 모텔에서 하루를 묵으며 벌어지는 밑바닥 인간들의 탐욕 스릴러. 괴이하고 섬뜩한 스토리 속 조재윤은 한층 더 리얼한 공포를 위해 이전과는 결이 다른 미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샤크:더 비기닝'을 통해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채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에 확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비춘 만큼 조재윤과 채여준 감독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조재윤이 참여하는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 시즌1은 올여름 8월 관객들과 만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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