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트럭'./ 사진제공=㈜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캐시트럭'./ 사진제공=㈜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캐시트럭'이 오늘(9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7시 기준 '캐시트럭'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위 '크루엘라'와는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중이라는 점에서 흥행 독주에 들어섰다는 평이다. 아울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비롯해 다음까지 모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이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어 흥행세는 당분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부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가이 리치 감독의 친필 메시지를 비롯해 대규모로 준비된 특별한 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할리우드 대작의 필수 코스이자 제이슨 스타뎀의 활약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IMAX와 돌비시네마 등 다채로운 상영 포맷으로도 관객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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