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개봉일인 지난3일 하루 동안 5만541명을 모아 '크루엘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관객까지 이날까지 총 5만1237명이 영화를 봤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전날 깜짝 1위 자리에 올랐던 '크루엘라'는 다시 2위로 하락했다. 일일 관객 수는 2만7436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6705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3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더 하락했다. 하루 동안 2만6319명을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는 187만6806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로써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외화가 차지하게 됐다.

서인국, 이주혁 주연의 '파이프라인'은 일일 관객 319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1만869명이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날 개봉한 '뱅드림! 로젤리아 에피소드Ⅰ: 약속'은 5위로 진입했다. 하루 동안 1950명을 동원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뱅드림! 로젤리아 에피소드Ⅰ: 약속'은 미나토 유키나를 비롯해 모인 다섯 멤버들이 로젤리아를 결성해 '페스'의 정상 자리에 오르기 위한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어 '프로페서 앤 매드맨', '낫아웃',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캐시트럭', '굴뚝마을의 푸펠'이 10위 안에 들었다.

4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크루엘라'가 27.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21.3%), 3위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4.7%)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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