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감독의 범죄오락물 '파이프라인'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녀 캐릭터 재해석한 '크루엘라'
유하 감독이 '잘하던' 액션 누아르가 아닌 '파이프라인'으로 범죄 오락 장르에 도전했다. 엠마 스톤은 '크루엘라'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디즈니의 악녀로 변신한다. '파이프라인'-세 작품이나 함께한 서인국X이수혁
영화 '파이프라인'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파이프라인'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감독 유하
출연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개봉 5월 26일

액션 누아르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하 감독이 이번에는 범죄오락물을 들고 왔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한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꾼들의 이야기. 국내 최초로 '도유 범죄'를 소재로 했다는 신선함과 시원한 액션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서인국, 음문석, 태항호, 유승목, 배다빈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5명의 도유꾼들이 모여 좌충우돌 팀플레이를 만들어낸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 서인국과 악역 이수혁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와 이번 '파이프라인'까지 세 작품을 함께했다.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서인국도 "세 작품을 하다 보니 표정이나 제스처를 봤을 때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나 불편한 것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케미를 자랑했다. 이수혁도 "서인국은 신뢰하는 형이자 배우"라며 "앞으로도 서인국이 한다고 하고 제게 기회를 준다면 언제든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 크루엘라'-엠마 스톤의 파격 변신
영화 '크루엘라'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크루엘라'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출연 엠마 스톤
개봉 5월 26일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 '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 캐릭터 크루엘라는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크루엘라 역을 맡은 엠마 스톤은 기존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이 아닌 반항적이고 악랄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다. '크루엘라'는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타일리시한 미쟝센,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과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사한다.
'굴뚝마을의 푸펠'-외톨이 소년과 쓰레기 사람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
애니메이션 영화 '굴뚝마을의 푸펠' 포스터 / 사진제공=미디어캐슬
애니메이션 영화 '굴뚝마을의 푸펠' 포스터 / 사진제공=미디어캐슬
감독 히로타 유스케
개봉 5월 26일

'굴뚝마을의 푸펠'은 하늘을 올려다봐선 안 되는 새까만 연기로 뒤덮인 굴뚝마을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별을 믿는 외톨이 소년 루비치와 마음만은 따뜻한 쓰레기 사람 푸펠의 빛나는 우정이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쓰레기 더미에서 태어난 푸펠과 별의 존재를 믿는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루비치는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친구가 되고, 둘은 별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모험을 함께하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두 사람의 모습은 친구와 우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스크린 너머 관객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꿈 많은 아이부터 꿈을 잃은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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