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은이 11일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정다은이 11일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정다은이 각기 다른 1인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 공감했따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감독 홍성은과 배우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가 참석했다.

공승연은 일찌감치 독립해 혼자 살고 있는, 카드회사 콜센터에 다니는 직장인 진아 역을 맡았다. 정다은은 진아의 회사 신입 후배 수진을 연기했다. 서현우는 진아의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성훈으로 분했다.

정다은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각자 사연도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게 재밌다고 생각했다. 수진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는 모습이 공감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2019년 촬영됐는데 당시 정다은은 19살이었다고 한다. 이에 정다은은 자신이 연기한 20살 수진에 더 공감됐다고 한다. 정다은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데 흥미가 갔고 그 중에 수진에게 가장 눈길이 갔다. 영화 속 인물들 중에 가장 밝고 솔직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사회초년생이라는 것에 맞게 덜렁대는 모습이 20살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다은은 공승연과의 전화신이 기억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에 나오는 전화신이 실제로 전화하면서 촬영해서 감정을 더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혼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진아(공승연 분)가 주변 인물들과 엮이고,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삶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되는 이야기.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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