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감독 입봉작 '기생춘' /사진=나우콘텐츠
김영희 감독 입봉작 '기생춘' /사진=나우콘텐츠


개그우먼 김영희의 감독 데뷔작 '기생춘'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생춘'은 섹시 코믹 패러디 영화를 표방한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연출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보를 공략할 예정이다.

제목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 하고 있지만 작품의 결은 다르다. '기생춘'은 엉뚱발랄한 여주인공 춘이 우연한 기회에 대저택으로 숨어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김영희 감독 데뷔작 '기생춘' 포스터·예고편 공개
공개된 포스터는 코믹물 혹은 성인물로 비춰진다. 하지만 김영희 감독은 "이 시대 한가운데 서 있는 젊은 3포 세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기생춘'에는 성인영화계의 이병헌으로 불리는 민도윤 외 주아, 윤율, 오동원, 정다원 등이 출연한다.

한편 김영희는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을 거쳐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데뷔했다.

김영희는 "안돼요~" 등 유행어를 내놓으면서 KBS 2TV '인간의 조건',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화촉을 밝혀 신혼생활 중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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