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남주혁, '눈이 부시게' 이어 '조제'로 호흡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재회
노희경 작가 신작으로 '세 번째 만남' 가질까
배우 남주혁(왼쪽),한지민이 2일 열린 '조제'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우 남주혁(왼쪽),한지민이 2일 열린 '조제'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한지민·남주혁이 아름다운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영화 '조제'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것. 비주얼만으로도 눈부신 믿고 보는 두 배우가 어떤 감성 로맨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지민과 남주혁은 앞서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애틋한 케미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따뜻한 판타지로 사랑과 시간의 의미를 생각케 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위)와 영화 '조제'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남주혁과 한지민. /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드라마 '눈이 부시게'(위)와 영화 '조제'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남주혁과 한지민. /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한지민과 남주혁은 '조제'를 통해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제'는 자신만의 세계에 살던 조제(한지민 분)와 대학생 영석(남주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 일본의 소설과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원작이다. 한지민은 세상과 단절했던 조제가 영석을 통해 처음 겪는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고 세상에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을 차분하게 그려냈다. 조제의 설렘과 불안을 깊이감 있는 연기로 표현한다. 남주혁은 감흥 없던 인생에서 조제를 만나 성장해가는 영석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여운이 남는 연기를 선보인 한지민과 남주혁. 두 사람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히어(HERE)'에도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작품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의 두 배우가 또 한 번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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