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 사진=유튜브 화면
배우 장동윤./ 사진=유튜브 화면


배우 장동윤이 고(故)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장동윤, 염혜란, 권해효와 홍준표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태일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대한민국 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적 인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장동윤은 '태일이'에서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는 "이번 계기로 '전태일 평전'을 읽었다. 고 전태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윤은 "힘든 상황 속, 극한 상황 속에서 본인의 어려움보다 주위를 둘러보고, 주위 사람을 챙겼던 따뜻한 마음이 인상깊게 느껴졌다"라고 했다.

장동윤은 "현대사에서 기록할만한 인물을 목소리로 연기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라며 "스스로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기꺼이 참여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태일이'는 올해 개봉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