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담보'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담보'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5일 하루 4만68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6만8298명.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아역배우 박소이가 열연,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 흥행에 성공했다.

추석대전에서 승기를 잡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추석 극장가를 찾는 관객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힘겹게 100만 고지를 향하고 있다.

'국제수사'는 1만130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673명.

뒤이어 '그린랜드'는 8361명을 모아 3위, '테넷'이 5229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가수 김호중의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는 3623명을 동원, 3계단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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