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멩이' 송윤아./ 사진제공=(주)영화사테이크/리틀빅픽처스
영화 '돌멩이' 송윤아./ 사진제공=(주)영화사테이크/리틀빅픽처스
배우 송윤아가 영화 '돌멩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시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돌멩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비대면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배우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과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송윤아는 무려 10년 만에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돌멩이'를 촬영한 지 꽤 오래 됐는데 영화가 지금 나와서 10년만이 됐다"며 "복귀라는 말이 황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송윤아'라고 하면 영화보다 드라마에 익숙한 배우라고 생각 하신다. 영화를 통해서 인사를 드리다보니 복귀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이 또한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언제라도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 저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5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