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솜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1995년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한 비결을 밝혔다.

28일 오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는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 이종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졌다.

이날 이솜은 "1990년대 스타일을 소화하기 위해 그 시대 영상과 잡지 등을 찾아봤다. 또 영화 의상팀이랑 동묘에 가서 옷도 입어봤다"며 "특히 갈매기 눈썹과 블루블랙 볼륨헤어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솜은 "엄마의 젊은시절 사진을 봤는데 정말 멋쟁이셨다. 그래서 의상팀에 '엄마랑 똑같이 입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며 "입고 보니 사진 속 엄마랑 저랑 너무 똑같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더라"라고 떠올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0월 개봉 예정.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