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산 원장과 재미로 보는 관상]
"송중기, 초년 운세 안 좋아"
"김태리, 현재보단 30대 중반에 발전"
재미로 보는 스타 관상 풀이
영화 '승리호' 주연배우 송중기(왼쪽)와 김태리/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영화 '승리호' 주연배우 송중기(왼쪽)와 김태리/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국내 최초 우주 SF 영화 '승리호'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송중기와 김태리. 두 배우의 관상을 살펴봤다.

◆ 송중기 관상 특징

사람은 각자 생김새에 따라 운명적으로 투영되는 하늘과 땅이 조금씩 다른데 송중기는 천지(天地)혜택이 충분치 않아 보이는 상이다.

송중기의 면상(面相)은 천(天)을 뜻하는 상정(이마), 지(地)를 뜻하는 하정(코끝~턱끝)이 인(人)이라는 중정(미간~코끝)에 비해 덜 발달 돼 있다. 상정은 중정, 하정에 비해 길이가 다소 짧고 좁으며, 하정도 중정에 비해 면적이 상당히 좁다. 이러한 신자상(申字相)의 얼굴은 하늘과 땅의 혜택을 오롯이 누리기가 어렵다.

또한 이마가 비교적 두툼하고 풍요해 보이나 길이에 비해 넓이가 부족하고 눈썹 끝에서 머리털까지인 천창(天倉)과 윗부분인 천이궁(遷移宮)의 기울기가 급해 기운이 쇠약해 보인다. 이마와 함께 하늘의 혜택을 크게 가름하는 미간도 좁고 살짝 낮다. 이러한 사람은 태어난 고향에서 자리를 잡는 것보다는 외지로 이동해 활동하는 게 유리하다. 윗사람 덕이 충분치 않아 태어난 터전이 도움이 안 되니 고향을 떠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삶을 일궈야 인생길이 좀 더 순조롭다.

하지만 송중기의 손을 보면 엄지손가락이 길고 힘이 있으며 검지도 마디가 균일하고 매끈하다. 또 손바닥의 중앙이 오목하면서 사방팔방이 뚜렷하게 잘 솟아 있는 편이다. 특히 검지 아래의 목성구(木星丘)가 풍요롭다. 이러한 점은 성공과 발전에 대한 욕구와 의지가 뚜렷하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하려는 의지와 분투의 기상이 서려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얼굴과 달리 손 모양은 오히려 부모덕이 좋으며 초년 운세도 발전적인 상이다. 따라서 얼굴에 나타나는 초년 운세를 좀 더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배우 송중기/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송중기/ 사진=텐아시아DB


면상에서는 눈썹이 일품이다. 붓으로 한일(一)자를 멋지게 그으면 물결처럼 곡선미가 살짝 나타나는 모습 같다. 여기에 미골(尾骨)이 살짝 솟아 눈썹의 품격을 더해주며 눈 모양과 배합을 잘 이루고 있다.

알맞게 융기한 콧등과 눈썹, 눈의 기운이 원활하게 교류하는 덕택에 이마와 명궁의 아쉬운 점을 보완한다. 초년에 학문과 직업적으로 무난한 성취할 수 있는 역할을 해 20대 중후반에 연예인으로 이름을 많이 알릴 수 있게 되는 관상학적 요인이 성립한다.

전반적인 생김새는 30세를 지나면서 인기나 명성을 세상에 널리 꽃 피울 수 있는 모습으로 31세~45세에 가장 찬란하게 이름이 빛날 수 있다.

또 다른 송중기 얼굴의 특징은 관골이 측면으로 넓게 벌어져 있다. 인중의 홈도 비교적 선명하다. 입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상하 입술의 비율이 좋으면서 잘 다물어진 모습이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하면 송중기는 이지적이면서 다소 냉철하고 사리 구분이 분명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면서도 대인관계에서는 의외로 타인에게 친절하고 명랑한 면모도 있는데 특히 입술에 잘 나타나 있다.

단점으로는 타인을 감싸는 아량이나 포용성이 다소 아쉬운 면모다. 자신의 기준이나 일반적 상식에 많이 벗어나는 사람은 쉽게 용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화가 많이 나는 상황이 오면 오히려 이성보다 감정적 성격이 앞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주의 하면 좋을 것 같다.
배우 김태리/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태리/ 사진=텐아시아DB
◆ 김태리 관상 풀이

전반적인 김태리 생김새는 지금보다는 35~36세 이후에 운세가 더욱 발전하는 상이다.

김태리는 코 등 오악(五岳: 이마, 코, 관골, 턱)이 도드라지게 솟지 않고 은은한 형세를 잘 이루고 있다. 이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얼굴에서 우선적으로 보게 되는 오관(눈 ,귀, 코, 입, 눈썹)이 다소 아쉬워도 발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김태리의 눈은 상하의 전택궁과 와잠이 아름다운 눈을 보조하고 있으며 쌍거풀이 반원을 살포시 그리고 있다. 또한 눈과 눈 사이가 살짝 멀어 보인다. 이 간격이 넓으면 대체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많다.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도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외부세계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지만 가정운은 충분하지 않다.

눈썹은 길이가 충분하며 농밀하지 않으면서 활처럼 끝이 살짝 휘었다. 눈 쪽으로 솜털이 미세하게 돋아나 보이는 부분을 잘 정리하면 심리적으로 더욱 안정되고 대중의 관심을 좀 더 받을 수 있다.

귀는 내외곽이 분명하고 둥글지만 다소 작은 듯하며 위치가 낮게 달렸다. 이러면 인생길의 설정이 다소 늦게 결정되거나 운세 발현이 조금 지체될 수 있다. 코는 산근(콧뿌리)과 연상, 수상(콧등)이 두툼하나 높이가 낮다. 그래서 배려심이 많으며 목표의식이 높아도 자신감이나 자아의식이 다소 약할 수 있다. 입은 윗입술이 좀 더 두텁고 살짝 나왔다. 그래서 본인의 일에는 50대 후반 정도에 다소 운세가 하향될 수 있다.

전반적인 오관의 모습은 길이나 크기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얼굴 크기와 배합이 잘 되고 있다. 오악(이마. 코, 양 관골, 턱)이라 하는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코를 중심으로 잘 이어지고 있으며, 삼정(이마, 미간~코끝, 인증~턱끝)의 비율이 균일해서 모진 풍파는 크게 겪지 않는 상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은 주로 음(陰)이지만 양(陽)적인 요소가 얼굴에 어떻게 배합되느냐에 따라 삶의 질, 즉 행복이 결정된다. 김태리는 눈, 코, 귀 등 오관 외에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사다리꼴의 멋진 인중과 검고 진한 머리카락에 음적 요소가 잘 담겨져 있다.

양적인 모습은 입, 시골(귀밑턱), 오악이 은은하게 비치는 형상이다. 이렇게 얼굴에서 음양의 비율이 적절하면 인생길에서 삶의 굴곡이 적어서 비교적 평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김태리 얼굴은 콧등을 중심으로 이마와 턱에 비해 다소 낮아 보인다. 이러한 요면형(凹面形) 얼굴은 당차고 적극적인 것 같아 보여도 본래 성격은 차분하고 내성적인 면이 강하며 끈기를 갖춘 외유내강 형에 좀 더 가깝다.

도움말. 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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