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디바'서 다이빙선수 수진 役
"다이빙선수 도전에 큰 매력"
23일 개봉.
'디바' 이유영./ 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디바' 이유영./ 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영화 '디바'의 이유영이 민낯과 수영복 착용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배우 이유영과 만나 '디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인터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유영은 극 중 다이빙 선수이자 이영의 오랜 친구 수진 역을 맡아 극 전개에 불을 붙인다.

이날 이유영은 "처음에 수진의 감정을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공감이 갔다. 저는 수진이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불쌍하고 안쓰러웠다"며 "관객들도 수진을 좋아하면 좋겠더라. 그녀를 이해하게 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영화에 많이 등장하지 않아도 수진을 찾게 되고, 수진을 생각하며 전개되는 영화여서 욕심이 났다 "고 밝혔다.

이어 이유영은 "다이빙 선수 역할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물을 워낙 좋아해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유영은 '디바'에서 민낯에 수영복까지, 완벽하게 다이빙선수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수영복을 입는 것에 대해 신체적 노출이 부담스러웠다기 보다 수영선수의 몸처럼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했다"면서 "제가 마른편이다. 마른 몸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근력도 붙이고 사이즈를 키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이유영은 "제 민낯을 좋아한다. 수영선수다운 민낯과 자연스러움이 더 예쁠 것 같아서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며 웃었다.

'디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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