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 10월 개봉 확정
티저 예고편 조회수 100만 돌파
유아인X유재명, 파격변신 '관심 증폭'
'소리도 없이'./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소리도 없이'./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10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영화 '소리도 없이'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

지난 11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단숨에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예고편의 첫 장면부터 '태인'으로 분한 유아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피를 흘리며 밧줄에 매달린 사람과 그 아래 열심히 비닐을 까는 '태인', 시신을 땅에 묻고 기도를 하는 '창복'(유재명)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티저 예고편 공개 후 예비 관객들은 "와 비주얼, 분위기, 유아인, 유재명.. 그냥 다 완전히 미쳤다", "오 유아인하고 장가!", "two you 배우들 기대된다", "유아인 앤더 유재명 연기 되니까 짱 기대합니다" 등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에 기데를 모았다. 또한 "헤어캡 쓰고 우비 입고 저러냐", "핑크빛 방에 야구방망이… 무슨 조화일지 궁금해지는 영화네요!" 등 독특한 분위기에 대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범죄 영화 치고 색감 신선하네", "범죄영화가 이렇게 따뜻한 색감이라니!" 등 영화 속 아이러니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미장센에 감탄하기도 했고, "유아인 오빠 영화 나온다. 영화 때문에 몸도 키웠다고 봐야해", "유아인 대박이다 이 영화 때문에 살도 찌우고 삭발까지 한건가!" 등 파격적인 변신을 한 유아인에게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소리도 없이'는 단숨에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10월 개봉 예정.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