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이희준 '오! 문희' 개봉 연기 無
'찐가족' 케미로 극장가 웃음+감동 전파
'오! 문희'./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오! 문희'./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오! 문희'./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오! 문희'./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영화 '오! 문희'가 예정대로 9월 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농촌 수사 콤비 캐릭터들의 서로 다른 속마음을 담은 '동멍이몽 앵자야~'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공개된 특별 영상은 '앵자'가 직접 자기소개를 하며 깜짝 등장, 재치 넘치는 인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자랑스레 오디션 출신임을 밝힌 '앵자'가 촬영 현장에서 의도치 않게 NG를 내며 '두원' 역 이희준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현장에서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완벽 했쥬~"라고 답한 앵자와 달리, 나문희는 "앵자가 속을 좀 많이 썩였다", 이희준은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라고 전하며 동상이몽의 속마음을 밝혀 티격태격 찐가족 같은 케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승리호' '뮬란' '검객' 등 9월 개봉 예정작들이 줄줄이 일정을 변경했다. '오! 문희'는 개봉을 연기하지 않고 오는 9월 2일 관객을 만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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