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 포스터./ 사진제공=키다리이엔티
영화 '결백' 포스터./ 사진제공=키다리이엔티
영화 '결백'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지난 15일 하루 동안 2만62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4만 946명.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로 두 차례 개봉일을 연기한 끝에 지난 10일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2위는 송지효-김무열 주연 스릴러물 '침입자'다. 이날 하루 동안 1만16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만 5573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에어로너츠'가 3092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5514명이다. 4위는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가 올랐다. 이날 하루 동안 262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만5332명을 달성했다.

5위는 재개봉작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2318명, 누적 관객수 163만 6037명을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