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 /3HWCOM 제공
배우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 /3HWCOM 제공


OCN에서 내년 여름 방송되는 '트레인'에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의 출연이 확정됐다.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연쇄살인범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뒤틀린 두 세계를 넘나드는 내용을 담는다.

극중 윤시윤은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서도원 역을 맡았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인물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동시에 연기할 예정이다.

경수진은 솔직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는 검사이자 감정이 없는 듯한 강력계 형사인 한서경 역으로 등장한다. 성격과 직업 등이 180도 다른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신소율은 초중고 동네 친구이자 첫사랑 상대인 서도원의 조력자를 자처하는 과학수사대 요원 이정민 역으로 나선다. 언제 어디서든 서도원을 응원하고 감싸는 역할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OCN '트레인' 제작진 측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 등이 극중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연기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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