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4: 더 파이널' 이틀째 1위
11년 동안 이어진 '엽문' 시리즈 최종편
코로나19 여파로 경쟁작 없어
영화 '엽문4: 더 파이널'./ 사진제공=키다리이엔티
영화 '엽문4: 더 파이널'./ 사진제공=키다리이엔티


홍콩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 더 파이널'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47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964명.

'엽문4: 더 파이널'은 CGV에서 단독 개봉했는데도 이틀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홍콩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일은 이례적이다.

이 영화는 배우 전쯔단(甄子丹)을 최고의 액션 배우 반열에 올린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영춘권 최고수 엽문(전쯔단)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았다.

2위는 르네 젤위거가 열한한 '주디'가 차지했다. 하루 동안 279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만8509명.

공포 영화 신작 '더 터닝'은 2714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이어 '1917'이 하루 2591명, 누적관객수 72만1265명을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다.

특히 '더 티닝' '인비저블맨'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등 박스오피스 10위권에 공포 영화 3편이 속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말에도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기근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이틀간(3월 28∼29일) 관객수는 11만6천730명에 불과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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