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재 누적 관객 148만
4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 5를 유지
라미란 역대급 코믹 연기 通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 스틸컷./ 사진제공=NEW
영화 '정직한 후보' 스틸컷./ 사진제공=NEW
영화 '정직한 후보'가 코로나19 여파에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 5를 유지하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지난 10일 하루 27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8만2510명.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개봉 이후 '웰메이드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으며 2월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정직한 후보'는 개봉 4주 차까지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50만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정직한 후보'가 150만 관객 수를 달성할 경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히트맨'에 이어 2번째로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영화에 등극할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는 역대급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배우 라미란을 중심으로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의 빛나는 케미가 선사하는 웃음으로 호평을 얻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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