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최종편 가 개봉 13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지난 13일 개봉한 는 지난 주말 사흘간(22~24일) 70만 581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96만 5470명으로 25일 3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의 480만 명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0일 개봉한 두 편의 한국영화 과 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 한 걸음 앞섰다. 은 주말 사흘간 54만 9530(누적 81만 5344명)을 모았고, 은 같은 기간 43만 1903명(누적 62만 7372명)을 동원했다. 는 관객수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주말 사흘간 22만 111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35만 5881명으로 전작들의 기록인 750만 명은 어렵지 않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는 같은 기간 17만 6997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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