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변영주 감독과 의 배우 신현빈이 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나선다. 2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변영주 감독과 배우 신현빈이 오는 4월 19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3년 으로 데뷔해 , , 등의 작품을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한국의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여성감독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200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0주년 옴니버스 프로젝트 의 감독 및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변영주 감독과 함께 사회를 맡게 될 배우 신현빈은 2010년 영화 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SBS 에 출연했다. 이들이 사회자로 나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서는 멕시코 여성감독 파울라 마르코비치의 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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