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주연 <죽이고 싶은>, 카를로비바리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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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유해진 주연의 영화 이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서 열리는 46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0일 영화사 화인컷에 따르면 조원희, 김상화 감독의 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어나더 뷰 (Another View)’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동유럽의 칸’으로 불리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로테르담(네덜란드), 로카르노(스위스) 등과 함께 유럽의 주요 영화제 중 하나로 ‘어나더 뷰’ 섹션은 독특한 예술적 접근을 시도하는 영화를 소개한다. 은 뇌 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와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한 병실에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그렸다. 은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인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일본에서 열리는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에는 김상만 감독의 과 김영탁 감독의 가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권혁재 감독의 또한 같은 날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됐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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