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원작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6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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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동명 원작을 영화로 옮긴 범죄 스릴러 가 6월 16일 개봉한다. 영화 는 전 세계 45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범죄 스릴러 전문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21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권위 있는 문학상인 셰이머스 상과 마카비티 상을 수상했다.

는 속물 변호사와 무고한 듯 위장하지만 실체는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을 그린 범죄 스릴러. 지난 3월 미국에서 개봉한 뒤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장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600억 원(약 5500만 달러)의 극장 흥행 수입을 올렸다.

범죄사건 전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작가가 5년의 실재 취재로 완성한 시나리오, 의뢰인의 무죄를 변호하는 동시에 범인이 뒤바뀐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입증하기 위한 변호사의 반격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북미 현지 관객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언론 매체의 리뷰를 종합해 평가하는 로튼토마토닷컴에서 12일 현재 신선도 83%를 기록하고 있다.

매튜 매커너히가 속물 변호사이면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미키 할러 역을 맡았고, 악랄한 의뢰인 루이스 룰레 역은 라이언 필립이 연기했다. 마리사 토메이, 윌리엄 H. 머시, 조시 루카스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스크린 복귀작 의 감독으로 낙점된 브래드 퍼먼이 연출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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