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47M’
’47M’
영화 ’47미터'(감독 조하네스 로버츠)가 한시도 눈 뗄 수 없은 아찔한 무빙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47미터’가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순간을 생생히 담은 무빙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작품.

먼저 청량한 푸른빛 바다 속에서 상어 체험을 즐기는 두 자매와 그 케이지 주변을 맴도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이로운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와이어가 한 가닥씩 끊어지다가 이내 케이지가 추락하기 시작하고, 혼돈과 공포에 사로잡힌 자매의 모습이 비춰지며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케이지가 수면에서 떨어지기 시작할 때 등장한 수심계는 1미터부터 빠르게 카운트 업 되어 마침내 심해 밑바닥에 내려앉은 순간 ‘47’이라는 숫자에 멈춰 영화의 제목으로 바뀌며 숨막히는 생존게임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심해를 밝히는 손전등이 켜지고 드러나는 상어의 모습과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라는 카피는 긴박감 가득한 영상과 어우러져 전율을 일으키며 이제껏 본 적 없던 역대급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47미터’ 메인 예고편은 전체 누적 조회수 550만뷰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47미터’는 오는 7월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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