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데스노트’
‘데스노트’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감독 사토 신스케)가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오픈 한지 23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데스노트’의 네 번째 시리즈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귀환이 심상치가 않다. 20일 오후 2시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오픈 후 청약 개시 23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와디즈 진행 영화 프로젝트 중 최단 시간 마감이라는 기록까지 더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

이번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은 극장 관객 수(국내)에 따라 추가 금리가 제공되는 펀딩으로 청약 개시 전부터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기존에 본 적 없었던 여섯 권의 데스노트라는 소재를 통해, 스토리, 캐릭터, 스케일까지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일본 개봉 당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사실 또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오픈 61분 만에 목표치를 달성한 ‘너의 이름은.’과 ‘눈길’의 34분 기록을 가뿐히 넘으며, 오픈 23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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