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조작된 도시’, ‘공조’와 함께 흥행 BIG 3 구도를 형성하며 화끈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세계 32개국 흥행을 강타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일차 43,818명(누적 관객수 113,426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 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이는 1위 ‘조작된 도시’, 2위인 ‘공조’에 이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로,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조작된 도시’, ‘공조’와 함께 흥행 BIG 3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 ‘조작된 도시’, ‘공조’는 각각 스파이, 게이머, 남북 형사들의 개성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매력으로 2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더 킹’ 등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들을 제친 것은 물론 외화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50가지 그림자: 심연’, ‘컨택트’ 등 외화 경쟁작들과 차이를 점차 벌리고 있다. 이는 2017년 개봉 외화들 중 가장 독보적인 흥행 행보로 그 동안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외화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멀티 플렉스 예매 사이트 전체 및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외화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흥행 3자 구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전세계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하여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해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빈 디젤 및 ‘어벤져스’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견자단, 토니 자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액션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분노의 질주’,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한 초특급 프로젝트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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