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큐어’ 데인 드한 “한국 팬 많은 거 알아, 꼭 방문하고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더 큐어’

할리우드 배우 데인 드한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인 드한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영화 ‘더 큐어’(감독 고어 버빈스키)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한국 팬이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을 받고 “부끄럽다. 한국 팬이 많다는 거 잘 알고 있다.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도 댓글을 잘 달아주고 있다. 아침에도 봤는데, 오늘 진행하는 라이브 컨퍼런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라. 한국에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다”면서 “한국 팬들이 이렇게 많은데 만나 뵙지 못한 게 아쉽다. 감독님과 함께 한국에 방문해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링’으로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MTV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석권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

조현주 기자]jdhe@tenasia.co.kr